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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국지엠, 라오스서 통큰 봉사활동 현지민에 감동 전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09-23 (조회 : 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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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주식회사가 라오스에서 통 큰 봉사활동을 전개, 현지 주민들에게 감동을 전달했다.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은 라오스 저개발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초등학교를 건립해 기증하는 등 해외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며 온정을 베풀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한마음재단과 사단법인 평화삼천 봉사단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라오스 루앙프라방 주 쫌시에 위치한 후아이언 초등학교를 방문, ▲현대식 초등학교 준공 ▲화장실 건축 ▲칠판, 책걸상, 선풍기, 조명시설 등 교육기자재 설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한국지엠 여성위원회가 기부한 학용품 세트를 현지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학습을 장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이 진행된 후아이언 초등학교는 비교적 교육시설이 개선된 루앙프라방 시내와 달리 지리적으로 메콩강 건너 지역에 위치해 있고 라오스 국가 발전 계획의 영향을 받지 못해 교육환경이 매우 열악했다.

특히 목재로 지어진 낡은 교실은 우기에는 붕괴 위험이 있었으며 교실수도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해 인근지역 초등학생들은 건기에만 야외에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한편 한마음재단은 지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베트남 벤째성에 ‘사랑의 집 짓기’ 봉사를 통해 직접 집을 지어 현지 주민들에게 총 15채의 집을 기증했다.

또 초등학교 2곳의 교실 건축과 빗물을 이용한 식수 탱크 및 수세식 화장실 등을 설치, 좋지 않은 위생환경 속에 생활하던 1,000여명의 학생과 교사들에게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고아원 식당 건축을 비롯해 생필품 및 의약품 등을 전달했다.